스웨덴 통신 장비 회사 에릭슨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로열티 지불, 특허권 분쟁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에릭슨은 삼성전자가 계약상의 약속을 일부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텍사스 연방동부지법에 제기됐다.
삼성전자 대변인은 이에 대해 소장을 받으면 검토해 적절한 대응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에릭슨은 2012년에도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