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해외 입국자다.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지를 둔 40대(울산 431번)가 코로가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431번은 지난 2015년부터 폴란드에 체류하다 11일 귀국했다. 12일 KTX울산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431번은 자가격리 중으로 특별한 접촉자나 이동동선이 없다.
한편 12일 울주군의 한 초등학교 학생(울산 42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사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