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컨택센터 업종별 현황(총 153개사)./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우리카드와 함께 ‘컨택센터 부산 신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라 우리카드는 3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컨택산업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인력양성프로그램, 소통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초 코로나19에 대응한 위기관리 차원에서 컨택센터의 지역분산 운영을 결정하고 컨택센터 인력풀과 도시인프라가 풍부한 부산을 신설 지역으로 선택했다. 부산시는 올해만 800개 이상의 신규 컨택센터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7기 들어서는 위메프와 홈앤쇼핑, AIA생명 등 9개사를 유치해 1,831석을 만들었다. 현재 1,000석 이상의 또 다른 컨택센터 신설도 한창 논의 중이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