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0개 소상공인 업체가 LG헬로비전 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LG헬로비전과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진공과 LG헬로비전은 우수 소상공인 2,000곳을 발굴해 LG헬로비전의 플랫폼을 통한 홍보 지원을 한다. 단순 홍보뿐만 아니라 소개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 시스템도 갖춘다. 이를 위해 소진공 6개 지역본부와 LG헬로비전 23개 지역방송이 협업체계를 만든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비용 탓에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역사회에 알릴 기회를 얻었다”며 “소상공인이 직접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