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전문인력 국제경험 증진 프로그램’ 온택트 홈커밍데이 개최

- 영국 런던 핀테크 컨퍼런스 참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현황 소개, 한-아세안 핀테크 동향 특강으로 국제역량 강화 지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특화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들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전문인력 국제경험 증진 프로그램’을 온택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시 천만 시민 긴급멈춤 캠페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지난 12월 12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11층 IR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온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운영한 ‘Pre-인턴십 코스’의 수료생들은 실무역량 증진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인턴십 수행을 마치고, 국제경험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된 홈커밍데이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경험 증진 프로그램은 ▲영국 런던 온라인 핀테크 컨퍼런스 참석(FinTech Connect 2020) ▲특강1: 국내 핀테크산업 동향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현황소개(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핀테크 투자법인장, 김종현 상무) ▲특강2: 한-아세안 FinTech Overview(삼정 KPMG 파트너, 김세호 상무) ▲핀든벨: 글로벌 핀테크 인싸가 되기 위한 핀테크 골든벨(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공간의 장벽을 허무는 온택트 시대의 이점으로 영국 런던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연사 특강을 통해 싱가포르 등 핀테크 선진국의 현황과 신남방국가들의 핀테크 산업동향을 전략적으로 바라보는 인사이트 확인하는 등 국제경험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와 여의도에 있는 특강 연사들과의 Q&A시간도 준비되어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국제 웨비나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핀테크 국내외 산업동향 등으로 구성한 문제를 푸는 실시간 퀴즈쇼(핀든벨: 핀테크 골든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든벨 입상자 정수원은 “[Pre-인턴십 코스] 이전의 핀테크는 저에게 그저 관심있는 분야였다. Pre-인턴십 코스를 마친 후 경험한 핀테크 스타트업 인턴생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과의 소통,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정보들로 채워진 저의 2020년 하반기는 항상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였다. 지금은 핀테크라는 분야가 관심대상에서 발전하여 저의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또 다른 입상자 이혜진은 “이번 핀테크 전문인력 국제경험 증진 프로그램은 단순한 친목 도모 이상의 의미를 전해주었다. 우선 Pre-인턴십 코스가 종료되고 4개월이 지났음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활동에 만족을 느끼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큰 만족을 표했다.

정유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상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핀테크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필수다.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K-핀테크의 성장동력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성장해 나아가는 그 걸음에 늘 곁에서 도움 드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되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성장잠재력을 지닌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업무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사전에 함양하도록 훈련하는 전문 교육과정 ‘Pre-인턴십 코스’를 통해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인력매칭을 지원하고 채용지원금을 제공하여 핀테크 산업을 견인하는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58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약 10:1의 경쟁률을 뚫은 우수인력들이 인턴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1개 핀테크 업체들의 우수인력 매칭 및 채용지원금을 지원했다.

인턴 업무수행 중 우수한 역량을 보여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 수료생들은 핀테크 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