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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설레는 로맨스 6인 6색 메인 예고편 공개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뜨겁게 설레는 리얼 로맨스를 시작한다.

22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정다연) 측은 18일, 화끈하고 솔직한 도시 남녀의 리얼 연애담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 도시남녀 6인의 리얼한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는 예측 불가 로맨스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인터뷰와 스토리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색다른 스타일은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첫 번째 인터뷰 상대는 이은오(김지원 분)에게 마음을 도둑맞은 박재원(지창욱 분). 두 사람의 행복하고 달콤했던 시간 위로 “나는 진심이었어. 내 모든 걸 다 줬어”라는 박재원의 진술이 이어진다. 곧이어 그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이은오에게 당했다고 주장한다. 박재원의 달라진 태도와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하는 가운데, “또 다시 만나도 사랑했을 것 같아”라는 이은오의 아련한 대답은 두 남녀 사이에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음을 짐작게 한다. 서로에게 푹 빠졌던 박재원과 이은오가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지, “우리가 서로를 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화두를 던진다.


오랜 연인인 최경준(김민석 분)과 서린이(소주연 분)의 가감 없는 로맨스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남자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 난 처음부터 선수였어”라며 자신감을 뽐내는 최경준. 그의 말을 듣기라도 했는지 그의 여자친구 서린이는 “착각하지 말라고 전해줄래”라며 새침하게 답한다. 극장 데이트 중 “우리 맨날 영화만 봐? 우리 언제 같이 자?”라고 물어오는 여자친구의 돌직구에 사레가 들린 최경준의 모습도 웃음을 자극한다. 머릿속에 불꽃이 터질 정도로 설레고 짜릿한 순간부터 같은 데이트 다른 생각까지, 오랜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솔직한 로맨스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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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달라도 너무 다른 연애 스타일을 가진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의 만남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복잡한 건 딱 질색인 뜨거운 여자 오선영은 “남자? 다 그놈이 그놈이야”라며 인터뷰 내내 시니컬한 태도로 일관한다. 오선영과 달리, 강건은 세상 진지한 말투로 “여자들에게 속으면 안 돼”라며 자신은 ‘자발적 솔로’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한 침대에서 마주한 두 남녀. 알 수 없는 이들의 관계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여섯 캐릭터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직접 속내를 털어놓은 여섯 명의 도시남녀는 어디서도 만나지 못했던 리얼한 로맨스를 보여줄 전망. 가슴 떨리게 설레는 꿈 같은 순간들은 물론이고, 연애의 솔직한 ‘민낯’까지 전격 공개할 6인의 이야기가 기대심리를 뜨겁게 달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의 조합 역시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여기에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 또한 완성도 높은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오는 22일(화)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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