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해제되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19일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성남·하남·구리·의왕·과천에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신 서울과 성남·화성·하남·오산·구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