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1위 에임(대표이사 이지혜)이 2017년 서비스 정식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수익률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임은 최근 4년 누적 수익률이 37.3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익률을 경신했다. 에임의 이번 수익률은 일시적인 최고점 데이터가 아닌 수년간 쌓인 누적 수익률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다. 특히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친 급격한 시장 위기를 거치면서도 검증된 수익 안정성으로 에임이 추구하는 ‘긴 호흡의 자산관리 철학’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외 각 펀드별 운용 보고서에 따라 최근 3년 간의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에임의 연평균 수익률은 8.16%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 워터 ‘올웨더 전략(Ray Dalio All Weather Portfolio)’의 연평균 수익률 10.84%에 버금가는 성과다. 또한 우수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알려진 글로벌 최대 운용사 블랙록의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주혼-재간접)’ 펀드보다 에임의 전략이 2.18%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임은 ‘상위 1% 자산관리의 민주화’라는 소셜 미션을 기반으로 2017년 서비스를 론칭했다. 월가 출신 이지혜 대표의 20년 경력 노하우를 알고리즘 ‘에스더’로 구현해 모바일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개인별 위험 감내도와 재무 목표를 참고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77개국 12,700여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극심한 시장 위기 감지 시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에임은 일반(개인)투자자 자문자산 분야 1위 규모의 기업으로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이용자수 62만 명, 누적 관리자산 3,800억 원,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의 재계약 비중은 91%를 기록했고, 전체 사용자 가운데 41%는 추가 금액을 납입하며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다.
에임(AIM) 관계자는 "에임은 글로벌 상위 1%만이 누리던 자산관리의 민주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회사이고, 이 미션을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 수년간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왔다”며, “에임이 자체 보유한 알고리즘의 성과를 이번 4년 누적 수익률로 검증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대 헤지펀드 못지 않은 수준의 자산관리로 더욱 만족도 높은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