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취약 계층 복지 사업 및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 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40억 원이다.
CJ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3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으며 올 8월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