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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덜 한 ‘비규제지역 소형 브랜드 아파트’를 잡아라

- 전체 가구 중 4인 미만 가구 비중 78.8%... 소형 아파트 잠재수요 지속 증가

- 대출 규제 없는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부담 덜한 전용 59㎡ 타입 주목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4인 가구가 줄어드는 대신 1인 가구나 2~3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 현상으로 인해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으로 포지셔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0.2%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27.2%에서 4년 연속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를 포함, 4인 미만 가구 수는 1602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2034만여 가구)의 78.8%의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4인 이상 가구 수는 전체의 21.2%인 431만여 가구에 그쳤다. 통계 집계가 개시된 2015년과 비교해보면 공교롭게도 4인 미만 가구 수는 4%p 증가, 4인 이상 가구 수는 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계산해봐도 매년 1%p씩 4인 이상 가구는 줄어들고 4인 미만 가구는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함께 발표된 1인 가구의 주거형태 통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10가구 중 약 4가구(38%)가 보증금이 있는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형태 거주 가구는 15.8%로, 1인 가구의 전월세 가구 비중은 53.8%에 달한다. 2~3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전월세 임차수요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소규모 가구 거주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 역시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소형 아파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룸 또는 투룸형으로 공급돼 다세대주택과 면적이 유사해 중대형 타입 대비 월세 부담이 덜하면서도 단지 내 피트니스나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어차피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는 만큼 오피스텔에 비해 환금성이 좋으면서 희소가치가 높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공실 걱정을 줄이는 지름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관리비도 메리트 중 하나다.


아파트 매매가 활발한 서울·수도권은 전용면적이 40㎡~60㎡ 이하인 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61㎡~85㎡ 이하인 중형 아파트 매매가를 넘어선 가운데 격차를 더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기준, 서울 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중형 아파트 매매가 대비 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중형 아파트 대비 2.4% 더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 향후 지방 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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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실주거와 투자가치를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브랜드 단지 내 소형 타입 상품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전용 59㎡ 타입에 4bay 평면설계가 적용되는 금산의 첫 아파트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4bay 평면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공간 구성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거주 만족도가 우수하다. 올해 상반기 분양했던 e편한세상 센터하임(461가구)에 이어 분양되는 시리즈 아파트로서 최근 10년 간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금산지역의 갈증을 해소해줄 기대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금산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 및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에 필수적인 커뮤니티 시설 도입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실내골프연습장은 금산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이어서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아파트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신주거 플랫폼도 관심사다.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따라 최적화된 e편한세상 브랜드 고유의 맞춤형 공간설계 적용으로 내부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풍성한 수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가 들어서는 금산 지역 자체의 장점도 재조명 받고 있다. 이달 17일을 기해 총 36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대출담보비율(LTV)이 50%로 내려갔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 적용되면서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없지만 금산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규제와 무관하다. 실제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역시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이 덜하다.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분양 관계자는 "본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동이 배치됐고 전용 59㎡ 타입은 4bay 평면으로 구성돼 거주 만족도가 우수할 것으로 본다"며 "사실상 전국 상당수 지역이 규제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산은 규제 영향이 없어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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