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70명이 이달 서울북부지법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북부지법은 29일 확진자들이 지난 14∼18일 형사법정(지상 2층∼6층)과 20일 201호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관계자는 “법정동 전체 방역은 20일에 실시했다”며 “해당 법관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며 추후 방역 당국과 협조해 추가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