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2020년 사회적경제 정부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동구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우수’ 및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2연속 ‘우수상’을,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성동구는 민선 7기 슬로건으로 사회적 가치로 하나돼 더불어 잘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내세운 바 있다.
성동구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아동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금융기관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운용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영자금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간 협업 제품·서비스를 개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