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새해 첫 로또 판교밸리자이…청약 열기 계속된다

자료=리얼투데이자료=리얼투데이



2021년 첫 청약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로또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판교밸리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의 청약 열기가 신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 째 주에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 ‘판교밸리자이’, 충남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4일 청약이 시작되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다. 8년간 임대가 보장되고,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같은 날 광주 서구 농성동의 ‘더리미티드’와 충북 청주시 금천동의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 스타힐스(해당지역)’ 등의 청약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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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인 5일에는 삼부토건이 충남 아산 신창면에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그 다음날인 6일에는 아산 배방읍에 ‘한양 수자인2차’가 청약을 시작한다.

판교밸리자이 조감도.판교밸리자이 조감도.


8일에는 GS건설이 경기 성남 고등지구 C1~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1·2·3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성남 고등지구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 60~84㎡ 총 350가구 규모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이동이 수월하며 대왕판교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이 쉽다.

판교밸리자이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해서 청약을 넣으면 안 된다. 분양가는 전용 60㎡ 5억7500만~6억6600만원, 84㎡ 7억7000만~8억56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3억~4억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판교밸리자이는 대규모 택지지구가 아니라서 성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주택을 우선공급합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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