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한달만에 100명대…“휴일 등 영향.. 안심하긴 일러”

지난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연합뉴스지난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197명이 신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하루 확진자 규모(확진일 기준)는 지난해 12월 1일 193명을 기록하고 나서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31일간 200명 초과를 유지하다가 다시 100명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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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연속으로 300명을 계속 초과하다가 이달 1일 251명으로 300명 선 밑으로 내려왔다. 다만 이는 이달 새해 연휴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만9천809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3명 늘어 189명이 됐다. /이지성기자 engime@sedaily.com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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