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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의 니즈가 곧 헬로비전의 전략"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밝혀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LG헬로비전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LG헬로비전


“고객의 니즈가 곧 헬로비전의 전략.”

송구영 LG헬로비전(037560) 대표는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지난 1년간 상품과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서비스를 고객과 시장에 제대로 알려야 할 때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조직개편에 대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사업의 무대를 크게 ‘홈’과 ‘지역’으로 재편하고, TPS와 렌털 등 홈서비스사업은 ‘컨슈머사업그룹’에, 미디어 등 지역사업은 ‘커뮤니티사업그룹’에 맡긴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신설했던 ‘DX팀’은 DX 랩’으로 승격해 데이터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별도로 ‘고객가치혁신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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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지난해 LG헬로비전이 거둔 성과를 임직원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어려운 경쟁환경에서도 케이블TV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알뜰폰 가입자를 순증 전환하는 등 소중한 사업적 성과를 일궈냈다”며 “모두 임직원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담대하게 도전하고 부단히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올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확보에 주력하고 렌털·클라우드PC·전기차 충전사업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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