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우리가 가장 쉽게 범하는 실수는 바로 ‘성분’을 간과한다는 점이다. 기초 스킨케어는 구입 전부터 내 피부에 안전할지 꼼꼼히 성분을 따지는 한편, 메이크업 첫 단계인 베이스는 밀착력, 커버력, 지속력 등의 기능성 역할만 기대했기 때문에 성분을 소홀히 한 것이다. 그러나 파운데이션은 내 피부에 온종일 머무르는 옷과 같기에 어떤 라인보다 안전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실제로 뷰티업계에서 ‘클린 뷰티’가 하나의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안전한 성분과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뷰티 브랜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마다 잇달아 클린&비건 스킨케어 제품들을 출시했지만, 메이크업 쪽에서는 그 변화가 조금 더딘 편이다. 특히나 베이스 메이크업은 하루 종일 피부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의 ‘클린 뷰티’ 제품이 꼭 필요함에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런 업계 상황을 발 빠르게 캐치하여 메이크업 분야에서 보기 힘든 남다른 행보로 론칭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올해 10월 10일 론칭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슈어베이스(SUREBASE)’다. 슈어베이스는 2,800여개의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노노리스트를 구축, 이를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100% 대체한 `올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또한, 국내외 보기 드문 ‘베이스 온리 브랜드’ 로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도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메이크업에 대한 우려나 구속 없이 자신의 일상과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베이스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한다.
슈어베이스를 공개한 컴플리톤 코리아(구 씨티케이브랜드랩)는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인 세럼카인드(SERUMKIND)로 인지도를 알린 회사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세련된 비주얼의 고기능 세럼들로 국내외 뷰티 러버들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곳이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크업 브랜드에 대해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로 시작해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로 이어지는 컴플리톤 코리아(구 씨티케이브랜드랩)은 적은 아이템으로도 좁지만 깊이 있고 독특한 제품 확장이 가능하게끔 매우 전략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뷰티 업계에서는 이들의 그다음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슈어베이스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속성을 잘 이해한 브랜드답게 `피부가 매일 입는 옷(스테디 스킨웨어)`이라는 콘셉트 아래 퍼포먼스와 안전성 모두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약속하는 베이스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첫 출시 라인업인 파운데이션은 300명 이상의 블라인드 테스트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품력을 검증 받아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근엔, 슈어베이스의 첫 앰버서더로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아이린을 발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펼치면서 ‘나다움’을 잃지 않는 그녀의 행보는, 자신의 삶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베이스 라이프’를 실현하는 슈어베이스의 메시지와 일치하며 슈어베이스만의 자유롭고 솔직한 감성과 모델 아이린의 유쾌하고 독특한 매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포인트이다.
뷰티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자적인 행보와 특색 있는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어베이스(SUREBASE)’ 제품은 슈어베이스 자사몰과 W컨셉, 29CM, 신세계 면세점, 일본 큐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