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진공 온라인 시무식 개최...김학도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전환 선도할 것"

전국 사무실·재택서 유튜브 중계

"中企, 혁신변화 주도 지원할 것"

4일 오전 열린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대면 시무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4일 오전 열린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대면 시무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비대면으로 2021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신축년 새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직원은 전국 각 지역 사무실과 재택근무 중인 가정에서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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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뉴뉴노멀시대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100일을 맞아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이라는 3대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조직과 규정을 정비했다. 취임 2년 차인 올해는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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