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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병원 인근에 ‘바이오헬스 R&D센터’ 건립

2023년 완공…연구시설·벤처 등 입주

수원 아주대의료원이 인접 부지에 바이오헬스 교육·연구시설과 벤처기업 등이 들어설 ‘광교 바이오헬스파크’(가칭)를 연내 착공한다. 대지 2,400평에 연면적 1만1,700평(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23년말 완공 예정이다.

수원 아주대의료원이 인근 부지에 올해 착공, 2023년말 준공 예정인 산·학·연·병(병원) 연구개발센터 ‘광교 바이오헬스파크’ 조감도. /사진제공=아주대의료원수원 아주대의료원이 인근 부지에 올해 착공, 2023년말 준공 예정인 산·학·연·병(병원) 연구개발센터 ‘광교 바이오헬스파크’ 조감도. /사진제공=아주대의료원



의료원 관계자는 “국내 빅7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병원, 전문재활치료를 표방하는 아주대요양병원, 아주대 의대·약대·간호대·공대 등과 인접한 장점을 살려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항노화·재활·재생의학 등 기초연구 협업, 의료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광교 바이오헬스파크를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융합 인프라를 갖춘 병원 중심의 연구개발(R&D) 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현재 40여개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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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은 10개 암센터,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중심병원,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의료기기혁신인증센터, 개방형 실험실 등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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