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이 오는 14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전쟁 영웅 존 J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인디언 ‘늑대와 춤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90년 개봉 당시, 높은 흥행기록을 세운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30년 만에 재개봉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과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킨 영화 OST는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존 배리가 맡아 극의 완성도를 올렸다. 최근까지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았다. 케빈 코스트너는 극 중 존 J 던바 중위이자 늑대와 춤을 역을 맡아 전쟁 영웅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인디언 수우족에 녹아드는 연기를 펼쳤다. 배우 매리 맥도넬은 존 J 던바 중위와 인디언 수우족 사이에서 언어를 통역하는 주먹 쥐고 일어나 역을 연기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존 J 던바 중위가 대자연을 배경으로 세즈윅 요새에서 만난 늑대 하얀발과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군복을 입은 케빈 코스트너의 강한 눈빛과 그의 곁을 지키는 늑대의 모습이 대서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과 총을 들고 마주한 것도 잠시 함께 말을 타고 이동하며 버펄로 사냥을 하는 등 인디어 수우족에 융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 그에게 생길 변화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시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화 ‘늑대와 춤을: 디 오리지널’은 오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