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세계 제주 호텔 출격…'그랜드 조선 제주' 8일 개장







신세계(004170)그룹이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 첫 호텔을 개장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일 그랜드 조선 제주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특급호텔 브랜드로 지난해 1월 처음 선보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두 번째 사업장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했으며 총 271개의 객실을 갖췄다. 호텔 밖을 나가지 않더라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총 5개의 실내외 온수풀 수영장, 풍부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식음업장도 이탈리안, 뷔페, 루프탑 바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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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에는 발코니가 있어 제주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으며, 베딩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해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위트룸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최상위 라인인 블랙 클라쎄를 구비했으며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 말론을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했다.

또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해 숲,바다, 하늘 등 3가지 컨셉의 키즈 전용 객실을 갖춘 별도의 키즈 전용층을 마련했으며 쿠킹클래스,스페셜케어 프로그램 등 특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클럽을 함께 구성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오픈을 기념해 아리아 2인 조식 혜택이 담긴 다양한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박기철 그랜드 조선 제주 총지배인은“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호텔로서 커플,가족 등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parkmj@sedaily.com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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