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총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청년채용 활성화와 입사 후 장기근속을 위해 ‘청년채용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김경수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신규로 청년을 채용하면 1인당 300만원 씩, 최대 5,000만 원까지 ‘근무환경개선비’ 명목으로 지원하며, 참여 기업을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총 9억 원 투입으로 300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100여 개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447개사가 참여해 1,492명분에 해당하는 43억 원의 근무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