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BTJ열방센터 방문자 54% 진단검사 안 받아…경기도,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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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857명 중 461명(53.8%)이 검사시한인 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얻어 추적 검사하는 한편 행정명령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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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396명(46.2%)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1명이 양성, 25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을 통해 n차 감염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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