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영자인 홍정욱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 ‘50 홍정욱 에세이’로 돌아왔다.
‘50 홍정욱 에세이’는 베스트셀러 ‘7막 7장’ 이후 27년 만에 출간되는 책으로, 홍정욱 저자가 만 50세를 맞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 10년간 SNS에 올린 글에 다양한 사진을 추가해 총 50편의 에세이를 완성했으며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속내와 자신을 둘러싼 오해, 그 이유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서술했다.
홍정욱 저자는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항상 신문지상을 오르내릴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이번에 책을 쓴다는 사실을 밝혔을 때도 많은 언론에서는 그의 다음 행보를 점치기에 바빴다.
하지만 ‘50 홍정욱 에세이’를 출간하는 이유는 다시 정치에 뛰어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홍정욱 저자는 오히려 이 책에서 그동안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자신이 왜 국회와 정치를 떠나 창업자와 경영인의 길을 택했는지, 그리고 삶에서 무엇을 찾으며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동안 그가 SNS에 올린 문장 하나하나는 그를 ‘명언 제조기’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미 ‘7막 7장’에서도 공감 가는 글쓰기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50 홍정욱 에세이’에서 보다 더 압축적이면서 울림 있는 글로 독자들을 마주한다.
홍정욱 저자의 더 넓어지고 깊어진 성찰, 그리고 변치 않는 열정과 진짜 속마음은 ‘50 홍정욱 에세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