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조선호텔 유니짜장 22만 개 팔렸다…신 메뉴 추가해 RMR 시장 공략 본격화

호텔 뷔페 대표 그릴 메뉴 ‘LA 양념 갈비’ RMR 출시

유니짜장·삼선짬뽕 작년 8월 출시 후 22만 개 팔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세 번째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선보인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조선호텔 유니 짜장과 삼선 짬뽕이 6개월 만에 22만 개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자 RMR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가정 간편식 신 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호텔 뷔페의 대표 그릴 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와 신세계(004170)백화점 강남점 내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의 베스트 메뉴 1,2위인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 등 볶음밥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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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인기 메뉴인 ‘조선호텔LA 양념 갈비’는 호텔의 레시피에 전통 발효 명인과 함께 개발한 조선호텔만의 사두 간장을 더해 건강한 맛을 더했다. 또 연육제, 식용 색소, 합성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가정에서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주테이블의 인기 볶음밥인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목살 24%와 국내산 묵은지 32% 함량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김치볶음밥의 맛을 구현했다.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은 타이 볶음밥 특유의 풍미와 향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앞서 지난해 8월 SSG닷컴 단독 상품으로 조선호텔 유니 짜장과 조선호텔 삼선 짬뽕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처를 이마트(139480)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하자 누적 판매량 22만 개를 돌파했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RSP팀장은 “호텔에서만 맛보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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