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오는 28일 출시하는 PB 상품 '슈넬 치킨'/사진 제공=GS리테일군 장병들이 국방 마트(PX) 최고의 냉동 치킨으로 꼽는 ‘슈넬치킨’이 편의점에 등장했다.
편의점 GS25는 오는 28일 군납 전용 냉동식품인 ‘슈넬치킨’을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슈넬치킨은 2009년 국군복지단에 첫 납품을 시작한 후 육군과 해군 부대 내 PX에서 매년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냉동 간편식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도 ‘갓넬치킨’ 등으로 불리며 군 면회나 예비군 훈련 시 꼭 구매해야 하는 상품, 제대해도 생각나는 군대 음식으로 꼽힌다.
GS25에서 출시되는 슈넬치킨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에 짭짤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기존 PX 제품보다 중량을 10% 늘렸다. 전자레인지에 2~3분만 조리하면 되고, 조리법을 ‘전자레인지용 현역 맛’, ‘에어프라이어기 전역 맛’으로 표기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4,800원.
GS25 관계자는 “많은 고객의 리뷰와 출시 요청을 기반으로 군 PX 상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전역 후 PX 상품을 그리워하던 예비역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미필자 고객에게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이색 인기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S25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슈넬치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