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NH투자 “하츠, 올해 우호적 환경 지속될 것”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하츠(066130)에 대해 “2020년 리모델링 수요 증가와 경쟁사 파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이며, 올해도 우호적 영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연구원은 “환기청정기 등 실내 공기질 관련 신제품이 올해 다수 출시될 전망”이라며 “연평균 매출액 200억원 안팎의 환기시스템 부문은 공동 주택 설치 최소 기준이 100세대에서 30세대로 강화됨에 따라 올해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에는 대리점 등 B2C 매출이 양호했지만, 올해부터는 주력 매출원이었던 건설사향 B2B 특판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5대 대형 건설사의 전국 주택 공급 물량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12만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리모델링 수요의 증가와 경쟁사 파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백 연구원은 “하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2억원과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2%, 26.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400억의 보유 현금은 공장 증축 내지는 물류 창고 투자에 사용될 전망”이라며 “현재 90% 이상의 가동률과 올해 매출 증가 예상치를 감안하면 증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