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무법인 율촌 신임 총괄 대표에 강석훈 변호사

윤용섭 변호사 총괄 대표서 물러나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총괄 대표변호사. /사진제공=율촌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총괄 대표변호사. /사진제공=율촌




강석훈(58·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가 법무법인 율촌의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 앉는다.

율촌은 강 변호사가 내달 1일 총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윤용섭 변호사, 윤희웅 변호사와 함께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다. 이 중 기존 총괄 대표변호사는 윤용섭 변호사였는데, 윤 변호사는 파트너 변호사에서 퇴임하면서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아울러 새 대표변호사로는 최동렬(58·20기) 변호사가 취임한다. 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3년 율촌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는 송무 부문장으로 근무했다.

관련기사



최 변호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파기환송심, 강덕수 STX 전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 재판에서 무죄 등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의 형사 사건에서 승소한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작된 혼돈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율촌은 2019년 대표진 교체를 통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을 받는다. 로펌도 연구개발(R&D)을 해야 한다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과 집중적인 인재 영입으로 핀테크, AI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