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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165억원 규모 종로구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공사 수주

숭인동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제공=웰크론한텍숭인동 청년주택 투시도 /사진제공=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076080) 건설부문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22일 웰크론한텍은 부동산 개발회사 청계로벤하임과 165억 원 규모의 숭인동 청년주택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숭인동 청년주택은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 인근인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8,519㎡ 규모로 건설된다. 총 139가구(원룸형 55가구, 투룸형 84가구)로 구성된다. 공시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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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단위 세대 면적과 발코니 확장 면적을 크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단열성능이 좋은 외단열을 적용하고 외부 마감재는 적벽돌을 사용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등 청년 주거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될 예정이다.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지난달 130억 원 규모의 영등포구 신길동 청년주택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공사까지 연달아 청년주택 시공을 맡게 됐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영등포구 신길동 청년주택에 이어 이번 숭인동 청년주택 수주를 계기로 2030 청년주택 사업에 당사의 수주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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