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 63층 ‘소통 라운지’에서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여의도 파크원 타워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 63층에 임직원 전용공간인 '소통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사용하는 건물의 최고 층인 63층 전체에 조성된 소통 라운지는 170여 명을 수용 가능한 1,636㎡(495평) 규모다. 파크원 타워1동은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 건물이다.
소통 라운지는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카페에는 안락한 소파와 티테이블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 공간에는 빔프로젝터와 간이 무대 시설을 배치해 구성원들이 타운홀 미팅과 강연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워킹 공간은 구성원들이 본인의 업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출장자 전용 공간, 협업 공간,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 기업에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도 전면 개선했다.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 63층 ‘소통 라운지’에서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