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계란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정부는 계란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신선란과 계란 가공품 등 8개 품목 5만t에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계란을 수입해 국내 공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2017년 AI 파동때도 긴급할당관세를 통해 미국과 스페인에서 계란을 수입한 바 있다.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