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25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의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총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94.2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투명한 행정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