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시그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IPO 공모…시가총액 6,000억 제시

내년 이익 665억 원 전망에

IPO 몸 값 6,000억 제시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3월 코스닥에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에 돌입한다. 최근 계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공모 흥행에 2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자 공모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IPO를 통해 735만 주를 공모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당 공모가는 8,700~1만 2,400원으로 최대 911억 원을 조달한다. 다음달 23~24일 수요예측, 3월 2~3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유안타증권이다.

관련기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계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의약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없이 127억 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346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 2022년 66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추정치를 기반으로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를 약 6,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