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4개 시군 31개 세부사업에 194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훼, 배, 사과, 포도, 인삼, 부추, 쌀, 아스파라거스, 김치, 시설채소 등 15개 품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1개 사업 9억원, 화성 1개 8억원, 평택 3개 13억원, 김포 2개 5억원, 이천 3개 1억원, 남양주 2개 16억원, 파주 2개 9억원, 광주 2개 22억원, 양주 2개 21억원, 포천 1개 7억원, 양평 3개 24억원, 여주 3개 34억원, 가평 3개 9억원, 연천 3개 16억원 등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2022년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신청대상자를 공모해 모집 할 계획"이라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