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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더 쇼' 로제 첫 솔로곡 'GONE' 공개…블랙핑크 "특별한 무대 선보이려 했다"

블랙핑크 '더 쇼'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블랙핑크 '더 쇼'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4인 4색 솔로 무대로 콘서트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블랙핑크(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이하 '더 쇼')를 개최했다.

'더 쇼'는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다.


블랙핑크는 각양각색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디즈니 공주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지수는 토브 로(Tove Lo)의 '해빗(Habits)'을 커버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리사는 도자 캣(Doja Cat)의 '세이 소(Say So)'를 커버하며 퍼포먼스와 보컬, 랩 실력을 과시했다. 제니는 솔로 데뷔곡이자 음원 차트를 휩쓴 '솔로(SOLO)' 무대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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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블링크(팬덤명) 재밌게 잘 보고 있나"라며 "우리도 처음 해보는 라이브스트림이이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지수의 무대를 두고 "인어공주가 우리를 울렸다. 마지막 표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고, 리사 "너무 예뻐서 언니 얼굴만 봤다"고 칭찬했다. 또 멤버들은 "리사도 너무 멋졌다"고 감탄했고, 지수는 "LED 위 무대가 너무 멋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제의 솔로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로제의 솔로 앨범 서브 타이틀곡명은 '곤(GONE)'으로, 로제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영어곡이다. 로제는 그네에 앉아 담담하게 기타 리프에 맞춰 몽환적인 보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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