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라이프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중서부 아침에 그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다./연합뉴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다./연합뉴스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다가 중부·전북 서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그치겠다. 전북 동부와 경북권은 오전까지, 전남·경남권은 저녁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2일 새벽까지도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북 남부·전남·경남권 5∼30㎜, 중부 지방·전북 북부·경북권에서 5㎜ 내외다. 중부와 전북 동부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지며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관련기사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후에 중서부 지역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이날까지 남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