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가 7인조 신인 아이돌 그룹 미래소년(MIRAE)을 론칭한다.
DSP미디어는 1일 오전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래소년의 로고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를 전격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비로운 우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미래소년만의 감각적인 로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한글 자음 중 미래소년의 초성인 'ㅁ' 'ㄹ' 'ㅅ' 'ㄴ'이 서로 마주하며 완성되는 독특한 로고가 시선을 압도한다. 한글 '미래'를 그대로 옮긴 영문 표기명 'MIRAE' 또한 함께 공개해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래소년'은 K-POP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는 이름이다. 아울러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도 담아냈다.
미래소년은 로고 영상을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나선다. 오는 2일을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멤버 7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전 0시에는 이미지, 낮 12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멤버 공개 후에는 이달 중순부터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채널에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여덟 편으로 구성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슈퍼루키' 미래소년의 데뷔 과정과 더불어 멤버들의 예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손동표의 합류로 화제가 된 미래소녀는 오는 3월 데뷔 음반 발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