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윤석열, 박범계 법무부 장관 예방…"취임 축하 차원"

'이성윤 교체' 요구설에 "인사 얘기는 안해"

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이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박범계(왼쪽) 법무부 장관이 취임식이 열리는 이날 오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이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고 있다. 박범계(왼쪽) 법무부 장관이 취임식이 열리는 이날 오전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있는 법무부 청사를 방문해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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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이날 방문길에 기자들과 만나 "취임 축하 차원으로 온 것"이라며 "취임식을 하셔야 해서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눌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법무부도 이날 아침 윤 총장의 방문 일정을 알리며 "검찰 인사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윤 총장은 일부 언론에서 검찰 인사를 앞두고 박 장관 측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교체를 요구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인사 얘기는 아직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날 박 장관과 윤 총장의 면담에는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

/이혜인 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이혜인 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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