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은 SRT동탄역이 지난 29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월부터 동탄 지역 어르신들은 SRT동탄역 내 열검지 모니터링, SRT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공익형 직무에 투입될 예정이며 설 명절 대수송 기간에는 SRT 이용객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안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SRT동탄역은 지난해 8월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어르신 일자리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형 노인 일자리 발굴·정착에 협력해왔고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겠다”며 “철도기업으로서 본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