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장길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 등 8개 사업에 34억원을 들여 노후상수관 5.66㎞를 올해 상반기까지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출·퇴근 시간(오전7~9시, 오후5~7시)에는 공사를 자제하고 교통통제, 안전관리 및 홍보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상수관 교체를 체계적?단계적으로 진행하고자 2019년부터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에 국비 111억7,500만 원까지 확보해 사업 추진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