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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아이티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스마트 RCMS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서울교통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사업 연달아 참여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스마트 RCMS 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을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를 디지털 뉴딜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GS ITM 컨소시엄사는 2022년 12월까지 약 2년간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연속성 확보와 기능 개선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산 프로세스 변경이나 표준화 작업을 통해 노후화된 RCMS 시스템을 현재의 업무 환경에 맞도록 개선해 연구자의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데이터 댐을 활용한 업무의 효율화와 스마트기기 적용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 강화 등으로 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AI, 블록체인, 생체 인증 등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하고, FIDO와 블록체인 등 최신 인증 기술의 적용으로 신뢰성과 편의성, 보안성을 확보해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Hybrid WEB+APP RCMS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는 “데이터 댐 구축과 클라우드 활용으로 디지털 뉴딜 시대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RCMS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라며 “데이터 개방과 오픈마켓 및 투/융자 플랫폼 등을 구현해 연구비 집행관리 중심 서비스에서 통합 RCMS 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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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구비 관리 시스템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RCMS 시스템을 고도화해 연구비 집행과 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장애 시에도 서비스 지속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에 시스템을 구축해 웹과 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구기관과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과제인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이며, 앞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에너지와 가스/발전,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수행한 GS ITM은 대규모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Cloud,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 시스템과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EBS 온라인 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서울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 등 대규모 공공기관 관련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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