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야구팬 사로잡는 ‘신한 쏠 KBO 프로야구’

[막오른 은행 플랫폼 전쟁]<2>신한은행

모바일 앱에 프로야구 정보 가득

승리팀 맞추기 등 포인트 제공도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야구를 더했다. 지난 2018년부터 한국프로야구(KBO)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후 쏠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프로야구와 손잡고 신한은행의 플랫폼으로 프로야구 팬을 끌어모으려는 전략이다.



기존 신한은행 고객 외에도 매일 프로야구 소식을 접하기 위해 쏠에 가입한 고객도 적지 않다. 쏠야구에서는 프로야구 시즌 중에 경기 정보,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승리 팀 맞추기, 야구 상식 쏠퀴즈, 월간 MVP 투표 등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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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을 준비하는 스토브리그 기간에는 쏠야구 스토브리그 버전 ‘쏠토브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비시즌 야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프리에이전트(FA) 선수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와 지난 시즌 리그를 빛낸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FA를 맞혀라 이벤트는 FA 선수의 계약 구단, 계약 기간, 계약 금액을 예측한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쏠야구 어워즈 투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 친필 사인 굿즈(1명), 5만 원 상품권(2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KBO 경기 입장이 어려워 아쉬워했던 야구 팬들을 위해 비시즌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간단하고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즐기며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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