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마스크가 본격 공급된다.
1일 세화아이엠씨(145210)는 (주)자연만세와 KF94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법무부, 행정안전부 교정기관인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13억5,000만원으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1월31일 기준 교정 시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65명으로 최근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현재 수용자에게 매일 1매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시행하고 있어 수급에 차질이 없게 납품 속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