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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달 '애플카' 협력 계약 추진설에 기아 협력사 주가 강세

화신 주가 20% 뛰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 설치된 스크린에 현대차 주가 그래프가 표시돼 있다. 이날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주가가 전날보다 19.42% 뛰어오른 24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가장 높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 설치된 스크린에 현대차 주가 그래프가 표시돼 있다. 이날 현대차가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협력한다는 설에 주가가 전날보다 19.42% 뛰어오른 24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가장 높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기아와 애플의 ‘애플카’ 협력설이 구체화되면서 기아 조지아 공장 주변에 공장이 위치한 협력사들의 주가가 뛰고 있다.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신(010690)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9.17% 뛰어오른 5,72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도 상신브레이크(041650)(17.57%), 동원금속(018500)(15.55%), 해성디에스(195870)(6.70%)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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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내 한 언론은 기아와 애플은 이달 중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 원 규모 정식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기아가 생산하는 애플카 물량은 초기 연간 10만 대 정도로 최대 40만대 규모까지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조지아공장 주변에는 상신브레이크·동원금속·에스엘·아진산업·구영테크·화신 등의 공장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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