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카지노게임 업체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지노가 문을 닫자, 온라인 카지노가 수혜를 입은 것이다.
4일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해 매출 6,578억 원, 영업이익 1,9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각각 28%, 25.4%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순이익은 1,252억 원으로 13.6%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은 1,584억 원, 영업이익은 468억 원, 순이익은 342억 원으로 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는 각각 23.7%, 19.9%, 50.5% 늘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