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4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도입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신협과 한국조폐공사는 상반기 중 체크카드 기반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878개 신협에서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발급과 수령을 할 수 있다.
정인철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과 지역경제를 든든히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