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성기학 노스페이스 회장,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 제공=영원아우도어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 제공=영원아우도어




노스페이스의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달 환경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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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에게 지목을 받은 성 회장은 노스페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 쇼핑백 사용을 권하지 않고 다용도 쇼핑백에코 및 종이 소재 사용을 권유하고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를 약속합니다”라고 일상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계획을 밝혔다.

성 회장은 다음 주자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선수위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스포츠클라밍 사솔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와 함께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와 리사이클링 가죽을 함께 적용한 스니커즈 ‘헥사 네오’ 등 플라스틱 저감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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