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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배후수요 보장돼 공급 꾸준히 늘어…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 분양 중

-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은 주변 인프라 등이 완성된 곳에 입주 원해

- ‘가산 어반워크’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출·퇴근 가능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크게 늘면서 분양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기 좋은 위치를 갖춘 것은 물론, 기업이 몰려 있어 서로간의 업무연계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천구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 전체 135개 외에 현재 건설 중인 단지가 21개, 미착공인 단지가 12개로 나타났다. 총합 168개 단지가 있는 셈인데, 그 중 33개 단지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7년 처음 조성돼 현재 3단지까지 조성된 서울 내 국가산업단지다. 현재 약 1만 2천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 중 약 7천여 개 기업이 스타트업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트업 기업이 주로 자리잡는 곳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인 셈이다.

국가 내 기업 수는 매년 늘고 있기 때문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배후수요는 꾸준히 풍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더불어, 단지 내 노후화 건물의 비중이 높아져 재건축 단지 등이 꾸준히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분양 중인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는 ‘가산 어반워크’가 있다. 역세권에 속하며 트윈타워형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업무시설 I동 503실, II동 340실이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지원시설도 구성된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규모다.


이 단지는 구 양지사 부지에 지어져 인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산 어반워크’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역세권 신규 상품은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가산 어반워크’가 더욱 집중 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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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역세권 외 교통망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더해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꼼꼼한 내부 설계도 자랑한다. 입주사들을 위한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쾌적한 공간으로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원을 조성했으며,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입주사들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천 조망도 업무 쾌적성을 높일 전망이다.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추가로 공원이 조성돼 쾌적함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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