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성서산단 디지털화 이끌 ‘스마트그린 사업단’ 출범

대구시·산단공·대구TP 공동 구성…올해 90억원 투입해 스마트제조 인재양성 등 추진

지난 3일 ‘성서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제공=대구시지난 3일 ‘성서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제공=대구시




전국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대구 성서산단의 제조공정혁신 및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 등을 이끌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최근 출범했다.



사업단은 지난해 5월 정부 합동공모에 성서산단을 중심으로 한 산단대개조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기관으로 설립됐다. 조직은 대구시 및 산단공,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등이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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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비 9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제조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 저탄소 녹색산단 구현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산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기후변화 시대에 부응해 디지털화 및 친환경화로 변화해야 한다”며 “산단의 스마트 그린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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