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 위기도 헤쳐넘는 동명대 ‘더블멘토링·동명보부상’…성과보고회 열어

동명대학교의 대표적 산학일여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더블멘토링과 동명보부상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지도교수와 산학교수 ,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학교동명대학교의 대표적 산학일여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더블멘토링과 동명보부상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지도교수와 산학교수 ,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대학의 대표적 산학일여(産學一如·산업체와 대학은 둘이 아닌 하나) 프로그램(더블멘토링, 동명보부상) 성과보고회’를 4일 오후 농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더블멘토링과 동명보부상에 참여한 지도교수와 산학교수 , 학생 등은 이 자리에서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의 그 활동을 결산하며 우수활동팀들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더 깊고 넓게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류현제 동명대 기업협업센터장의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산학일여프로그램 우수팀 발표(2팀), 우수 산학교수 표창, 우수팀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더블멘토링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석정은(간호학과4) 학생은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산학교수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으며 직업가치관을 확립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할 필요성을 더 일찍 깨달아 응급처치자격증 취득 등 이상적인 간호사로 나아갈 노력 끝에 원하던 병원에 최근 최종합격할 수 있었다”고 가슴 벅차 했다.



언택트 동명보부상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재운(경영정보학과4) 학생은 “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바이어 발굴 활동이 정말 쉽지 않음을 느꼈고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컨택을 위한 활동이 자심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줬다”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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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보부상은 코로나19로 해외전시회 파견 및 통역 지원등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언택트 온라인 동명보부상 경진대회를 기획 총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언택트시대에 온라인 가족회사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제품홍보 등을 위해 열띤 활동을 펼쳤다.

더블멘토링은 LINC+사업단이 산학교수로 위촉한 산업체 임직원이 대학 교수와 협업해 학생들의 학사, 전공, 인성, 진로지도를 함께 하는 산학협력친화형 인력양성교육과정으로, 이 대학의 대표적 브랜드프로그램으로 정착 확산되고 있다. 2020도에는 교수61명, 산학교수(산업체멘토) 99명, 학생 473명 등 모두 633명이 참여해 300회 활동을 펼쳤다.

2019산학협력EXPO에서는 인력양성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동명대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더블멘토링과 더블멘토링 등이 ‘취업률 상승의 일등공신’이라고 교내외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신동석 육성사업단장은 “재학 중에 전공과 관련된 산학교수(산업체 인사)에게 취업과 진로지도를 받고 또한 막연하게만 느낀 창업역량을 키우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고 값진 것”이라며 “매년 더블멘토링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우리 학생들이 취업하는 그 순간까지 취·창업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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