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H농협은행, ‘1호 업무용 전기차’ 도입

권준학(왼쪽) 농협은행장이 5일 부천시지부에서 올해 1호 업무용 전기차를 인수한 후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최소 20대 이상의 업무용 전기차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농협은행권준학(왼쪽) 농협은행장이 5일 부천시지부에서 올해 1호 업무용 전기차를 인수한 후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최소 20대 이상의 업무용 전기차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5일 부천시지부에 올해 첫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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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최소 20대 이상의 업무용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차량 100% 전환 캠페인 ‘K-EV100’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 소유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농협금융의 ESG 경영 비전에 발맞춰 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전환 계획인 RE100에 동참한다. 은행이 소유한 지점 건물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녹색 금융과 친환경 경영은 농업정책 금융 기관인 당행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분야”라며 “향후 그린 뉴딜 및 탄소 중립에 적극 동참해 녹색 금융 선도 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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